전기차 보급을 위해 지급하는 전기자 보조금이 2023년 절반 이상 남았다고 합니다.
2023년도에 많은 분들이 전기차 구매를 하지 않고 있다는 것 입니다. 그만큼 전기차의 매력이 떨어졌다는 것인데..
그 이유를 생각해 보면....

뉴스 : "전기차? 안타요"…올해 전기차 보조금 절반 넘게 남았다

전기차 충전비용 증가

전기차가 내연기관 차량에 비해 차 가격이 높음에도 많은 분들이 선택했던 이유는 저렴한 충전비용인데요.
기존 내연기관 대비 30~40% 수준이던 충전비용이 40~50%까지 올랐고 앞으로 전기요금인상과 더불어 오를 수 있는 충전비용상승 요인이 충분하기 때문에 저렴한 유지비가 가장 장점이 약화 되었습니다.

저렴한 충전비용을 생각해서 전에는 4~5년 타면 비싼 차량비용을 충분하게 커버할 수 있다는 생각들이 많았는데 지금은 오히려 내연기관 차량이 더 경제적으로 체감 됩니다.

나 같은 경우 한달 기름값으로 15만원 정도 사용하는데 여기에 충전비용이 50%라면 7만5천원이 되죠.
그럼 7만5천원 절약하게 된 것인데 5년간 전기차를 이용한다고 생각해 보면

75,000원 * 60 = 4,500,000원
즉 5년간 450만원을 절약한 것인데 차량가격이 보조금을 받아도 500 ~ 1,000만원정도(비슷한 급 기준) 차이가 나고 충전할 때 들어가는 시간비용을 생각해 보면 결코 오히려 내연기관 차량에 비해 경쟁력이 없습니다.

테슬라의 가격 할인

전기차의 탑티어 테슬라가 가격을 낮추는 정책도 전기차를 구매하려고 계획한 분들에게 큰영향을 주고 있습니다. 저의 경우에도 전기차를 고민 하다가 테슬라의 가격정책을 듣고 조금더 기다려 봐려겠다는 생각을 하고 있는데요

전기차 시장에서 첨단기술을 선도하는 테슬라가 가격을 낮추면 다른 자동차 메이커들도 많은 영향을 줄거라는 기대 때문입니다. 테슬라가 오히려 저렴해지면 다른 내연기관 메이커 보다 테슬라로 가볼까 하는 생각도 들고 테슬라를 기준으로 다른 메이커에서도 할인을 하지 않을까 하는 생각이 듭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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솔직한 마음은 전기차로 가면 테슬라는 한번 거치고 싶네요.
이런 것들을 고려하면 지금 사면 상투잡는 느낌인거죠.

끊이지 않는 각종사고

급발진 사고는 내연기관 차량에서도 나타나지만. 요즘 한블리를 비롯한 많은 매체에서 전기차 급발진을 이야기하고 있습니다

그리고 전기차의 사고 후에 화재로 이어지는 사고 들은 전기차를 사려는 사람들을 한 번 더 생각하게 하는 합니다. 이런 전기차 사고 뉴스까지 접하게 되면 전기차는 아직 빠른 것인가 하는 생각이 듭니다.

이러한 이유로 소비자들이 전기차를 선택하는데 망설이게 하고 이러한 망설임 결과 전기차 보조금이 아직 절반이상 남게 되는 결과를 만든 것이 아닌가 생각 합니다.